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향 원리와 이해 - 프롤로그

객체 지향에 대한 이해는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자연계의 운동을 정확히 묘사하기 위해서는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필요하다. 하지만 빛에 비해 현저히 느린 자연계의 운동을 근사적으로 더 이해하기 쉬운 뉴턴의 운동 법칙으로 묘사할 수 있다. 정확하고 세밀한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하지만 때로는 추상화해서 간략화 한 것이 이해하기 쉬울 때가 있다. 

 

 

현재 실무 자바 프로그래밍 환경에서는 오픈소스가 대세다. 그 중심에 스프링 프레임워크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고, ㅡㄱ히 국가 ㅊICT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ㅓㄴ자정부프레임워크를 스프링 기반으로 만들어 배포하고, 공공프로젝트에서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버전별로 스프링의 어떤 버전을 기준으로 했다고 알려주기까지 한다. 한 국가의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했다는 것ㅇ ㅣ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인정 ㅂ다고 있다.

 

스프링이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라고 답할정도 이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스프링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를 마스터하고자 하는 욕심과 별반 다르지 않다.

 

모든 기술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이전 기술의 어꺠를 디딤돌 삼아 그 위에 이전 기술이 제시한 철학과 기법을 정반함의 논리로 정제하고, 이전 기술을 거름삼아 새로운 철학과 기법을 더해 나타난다.

 

스프링 또한 이전 기술과 개념에서 좋은 점들을 집대성 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철학과 기법을 더해 자타가 인정받는 현존 최강의 프레임워크로 발전했다. 따라서 스프링을 학습하고 적용하려면 스프링의 근간이기도 한 이전 기술과 개념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어서 개발자에게 끊임없는 학슴의 부담을 지운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개발자를 괴롭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발자의 삶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한 과정이었다.